씨디맨님의 Windows8 Using Bible 후기

Posted by Myoa™
2014. 1. 10. 14:5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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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웨어 커뮤니티, 개발자 커뮤니티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번쯤은 들어봤을 박춘호(이하 씨디맨)씨.

한때 나도 블로그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커뮤니티에서 답변을 달아주고, 원격 및 방문등으로 도움을 주던 때가 있었다.

이것도 웬만큼 힘들어야지. 보통 끈기가 아니고서야 지속적으로 하기 힘든일이다.

본 책을 처음 접한 독자들은 이제 막 지은이를 알게 됬을것이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중 한 분이라고 보면 되겠다.



현재 나는 윈셉을 사용중이다. 물론 윈8도 사용중이고 구시절의 책으로 공부할때를 위한 환경으로 xp도 사용중이다.

이 중에 가장 사용안하는건 물론 윈8이다.

[http://cdmanii.com/3416] 을 참고하면 무엇이 윈도우 7보다 나은지 (사실 블로그에 있는 정보글들만 읽어도 이책한권 이상의 정보를 얻었다 생각해도 좋을듯.)

설명이 되어있다. 아래는 필자가 블로그 내 글과, 구글링, 책내용 등으로 정리한 것.


자동 미러링, IE10, 하이퍼V, 듀얼스크린 작업표시줄, 새로워진 taskmgr, 강화된 dx등 장점이 많다.

그러면 왜 사용자들은 윈8로 쉽게 갈아타지 못했을까?

xp -> 비스타,7의 과정이라고 보면된다. 지금 윈도우7의 점유율은 약 40%로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xp시절을 보는것 같은데, 테마부터 기능까지 뒤엎어졌기 때문에 낯설다는 이유로 선뜻 넘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그렇다. 다만 이번 윈도우8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 메트로UI(모던UI)와 강화된 보안, 성능이 주이기 때문에

약간의 가이드만 거치면 윈도우8로의 탈바꿈은 쉽게 이뤄질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Windows 8 Using Bible은 가장 좋은 교사가 아닐까 싶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든 층을 주 타겟으로, 가장 기초적인 인터페이스 설명부터 고급관리까지

모른다고 못읽는, 안다고 안읽을 필요가 없는 책이다.


겉표지부터 윈도우8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Using Bible시리즈 대부분이 이런 느낌을 갖지만

유독 윈8은 더더욱 윈8 컨셉을 보여준다.


8과 7,xp의 멀티부트에 관해서 해결책이 제시되있는 부분이 있다.

(이하 여담)

nt50라는 NTLDR을 사용하다(New Technology Loader) 이후 비스타부터 nt60으로 변경되었다.

그 때 역시 멀티부팅에 대해서 혼란이 온 때가 있었는데 이번 역시 그렇다.

(윈도우7에서의)기존의 방식이 CLI(Command Line Interface)에서 멀티부팅을 선택하고 윈도우가 부팅이 됬다면

윈8부터는 윈도우를 먼저부팅하고, 멀티부트 메뉴를 출력한다.

이 과정에서 주 부트로더가 윈7 드라이브가 아닌 윈8 드라이브에 있어야만 정상적으로 윈도우 멀티부팅이 가능해졌다.


이 모든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되있지는 않지만 [정상적으로 윈도우8 VHD 멀티부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수필이 아니다. 소설도 아니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책이다.

독자들은 책을 넘어 소통을 원한다. 문학에서의 간접적인 소통이 아닌 직접적 소통을.

현재 책의 지은이인 씨디맨은 8.1 출시에 대한 대응책 제시했고 플러스 알파로 씨디맨(블로그 링크) 블로그 게시판에서, 메일

이부분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심지어 전화,문자로도 질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쯤되면 정보를 전달하는 책으로써의 구실은 완벽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