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랩,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CPU 쿨러 TRINITY
전원부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써모랩 트리니티 쿨러' |
냉각 솔루션 전문 업체 써모랩(대표 이성우, www.thermolab.co.kr)은 CPU 쿨러 'TRINITY(트리니티)'를 출시했다.
'TRINITY(트리니티)'는 4개의 히트파이프와 써모랩에서 디자인되고 ADDA사에서 제조된 130mm 팬(9개의 blade 임펠러)을 적용해 냉각 성능을 높였다.
방열판 하단부로 내려오는 팬에서 발생하는 바람이 히트싱크를 거치지 않고 곧장 전원부 방열판을 식혀줌으로 전원부(CPU power VRM) 냉각 성능이 좋고, 전원부까지 냉각해준다.
트리니티는 최대 220watt까지 냉각이 가능하며 특히, CPU의 발열량이 150~210watt인 범위에서 냉각 성능이 가장 좋다고 한다.
팬의 기본 회전수(600~1800rpm±10%, PWM적용시)를 저소음 속도인 600~1200rpm±10%으로 감소시켜주는 저항케이블(SC3)이 포함돼 있다. 또한 고인장력의 실리콘 부품을 이용해 팬을 고정하므로 팬에서 발생할수 있는 미세한 진동도 히트싱크나 케이스에 전달되지 않아 진동소음의 우려가 없다.
TRINITY의 히트싱크는 좌우 비대칭 구조로 설계돼 뛰어난 성능이 좋고, 파워서플라이와 간섭을 최소화했다. 써모랩의 바다2010과 유사한 독특한 히트싱크 구조로 제품의 전면 램 간섭 ZERO과 후면 전원부 방열판 간섭이 거의 없다. 또한 전체 쿨러의 높이가 150mm 이하로 폭 180mm 케이스에 장착 가능해 호환성이 좋다.
써모랩 마케팅 팀장은 "쿨러의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쉽게 트리니티를 설치하실 수 있도록 매뉴얼을 상세하게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 CPU 소켓 주변에 전원부 방열판이 감싸고 있는 모델이 많은 LGA1155와 LGA1156 규격의 메인보드에서 트리니티를 보다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이지클립이라는 새로운 부품이 포함됐다. 그리고 메인보드와 케이스의 호환성 리스트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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