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470시리즈를 이 달 중 정식으로 출시하며 국내시장에서 소비자용 SSD 사업을 시작한다. 

그 동안 삼성전자는 대형 PC업체의 전략제품에 공급하는 것을 중심으로 SSD 사업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비자용 SSD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256GB, 128GB, 64GB 용량의 470시리즈 SSD 3종을 출시한다. 470시리즈는 2.5인치 크기로 SATA 2.0 인터페이스를 탑재했고, 250MB/s의 읽기속도와 220MB/s의 쓰기속도를 구현했다. 일반적인 HDD에 비해 3배 정도의 성능으로 DVD 영화 2편을 1분만에 저장할 수 있는 속도다. 윈도7에서 제공하는 TRIM 기능도 지원해 SSD의 고성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30nm급 Toggle DDR 방식의 낸드플래시를 사용해 최상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했으며, 저전력 컨트롤러를 탑재해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30분 이상 연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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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anawa.com/News_List_View.php?nModeC=1&sMode=news&nSeq=1875503 ================================================================================================ 그래요 열심히 노려야죠. 근데 가격도 생각해서 내주길. 가격이 '개념' 없으면 일반 사용자들이 못쓰잖아요 *^ ^) b 실상 SSD 보급되면 작업이나 게임플레이 환경이 상당히 최적화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으로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물론 초기에는 그럴일이 없겠지만 만약 일반하드와 SSD의 비율이 50:50 정도로 나뉜다면 게임이나 프로그램들이 거기에 맞춰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상당한 속도차이가 나는데 말이죠 ㅋㅋ 뭐 어디까지나 제 의견일뿐입니다. 아무튼 저렴하게 보급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