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 포스팅이 또 밀렸어요!
2010. 12.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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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월요일. 한 발자국도 뛰기가 힘들어서 3일을 참다 결국 병원에 갔었지요.
처음에는 그냥 폐렴인줄 알았지요,.,. 맙소샄ㅋㅋ X-ray 찍어보고 흉부외과로 진료실이 바뀌었어요.
전문의분께서... "기흉입니다." 라고 하셔가지구요. 일단 놀라야 겠는데 어떤 병인지 알아야!
=> 학생의 경우 키가 크고 마른 체격의(특히 성장기때) 신체에서 자주 발생한다는데요, 중간에 과정을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폐에 상처난 부위가 터지고 그 쪽 부분이 찌그러짐과 빈 공간에 공기가 찬데요.
그래서 호흡이 힘들어지고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호흡이기 때문에 숨쉬기 힘든데 누가 거기까지 참겠어요. 그래서 저도 병원에 들른거죠.
아무튼 그래서 갑자기 응급실로 가서 임시 수술을 했어요.
저의 경우는 그 상처부위의 조직을 잘라내는게 아니라 옆구리쪽에 구멍을 내고 호스를 연결해서 안에 찬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상처부위를 안정시켜 다시 원래 상태로 만드는 1차적인 수술이라고 하네요. 재발하면 전자의 수술을 해야되요.
재발후에 후자의 방법을 선택하면 재발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그리고 4일간의 입원. 어헝헝
자. 학교 축제가 화요일, 수요일 이였습니다.
축제 전날의 준비로 인해 즐거웠겠죠?
축제 당일날. 당연히 재밌었겠죠 헠헠.
그리고 오늘 목요일. 안정을 위해 집에 있습니다만...........
내일부턴 축제분위기도 끝나겠지요. ㅠㅜ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금주 토요일이 휴무일이라는것!
아무튼 밀린 포스팅...은 없구요.(애초에 게을러!)
스팀에 사둔 인디게임이 꽤 많으니 게임리뷰나 할까해요!
Zune HD 32GB도 질렀구요. 여러가지 리뷰할게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들려주시길! >_<